신장투석클리닉

부종

부종은 몸이 붓는 것을 뜻합니다. 특히 얼굴이나 손 그리고 다리의 부종이 흔합니다.부종은 신장질환, 간질환, 심장기능이 약할때, 갑상선기능장애, 정맥순환장애, 그리고 말초혈액순환 이상 등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따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분별한 이뇨제사용은 혈액순환을 악화시키고 예상치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윤영득신&장내과에서는 정확한 원인 규명과 함께 맞춤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단백뇨

단백뇨는 소변에 단백질이 나오는 현상입니다. 신장에서 우리 몸의 대부분의 노폐물을 걸러내는데, 단백질이나 당분과 같은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은 흡수하기 때문에 소변으로 나오는 단백질의 양은 매우 적습니다. 그래서 일반 소변검사에서는 단백질이 검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장에 병이 생기면 소변으로 나오는 단백질을 흡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변에서 단백질이 검출됩니다. 따라서 단백뇨는 신장에 문제가 있다는 표식입니다. 요즘에는 건강검진에서 단백뇨가 발견되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단백뇨를 발견하면 신장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혈뇨

혈뇨는 소변에 적혈구가 섞이는 증상입니다. 혈뇨는 신장에서 요도까지 소변이 나오는 길에 출혈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신장이나 요도에 돌이 있을 때 혈뇨가 있고, 여성들에서 잘 생기는 방광염에서도 혈뇨가 있습니다. 눈에 띄게 소변이 붉으면 육안적인 혈뇨라고하고 소변이 맑지만 현미경으로 적혈구가 관찰되어도 혈뇨라고 합니다. 방광염이나 결석이 있을 때 발생한 혈뇨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사라지는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신장에 질환이 있어서 발생하는 혈뇨는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이 때는 단백뇨가 있는지, 단백뇨의 양은 얼마인지에 따라서 신장병의 진행이 달라지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신장결석

신장 결석은 소변 안에 들어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고 침착이 되어 마치 돌과 같은 형태를 이루어 콩팥 안에 생김으로써 여러 가지 증상과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져 요관을 따라 이동하게 되며 크기가 작을 때는 소변을 통하여 저절로 우리 몸에서 빠져나가지만, 크기가 크면 이동하는 도중에 콩팥, 요관, 방광 및 요도와 같이 비뇨기계를 이루는 여러 기관에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신장 결석은 주위 조직에 자극을 주고 상처를 내어 매우 심한 혈뇨를 유발하기도 하며, 소변의 흐름을 막을 정도로 큰 경우는 한 쪽 콩팥에서 소변이 배출되지 않도록 하여 콩팥이 부어오르면서 옆구리의 심한 통증을 발생시키며 콩팥의 기능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또한 이 결석이 지나가는 과정에서 쉽사리 비뇨기계의 감염을 초래할 수 있어 발열과 탁한 소변 등 요로 감염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신장 결석에 의한 통증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매우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별다른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되거나 간단한 처치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재발이 가능하여 일부 사람들에게는 자주 재발하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신장 결석이 어떤 이유로 발생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특정한 물질의 농도가 올라가거나 부족하면 신장 결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환자의 결석이 소변으로 나오면 이를 분석하여 어떤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밝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분석은 정확한 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설령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에도 충분하게 물을 마시고 식단을 조정하는 것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방광염

방광염은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에서 흔히 발생합니다. 요도를 통해서 세균이 방광까지 들어가서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소변 볼 때 아프고, 자주 마렵고 또 눈에 보이게 피가 나와서 깜짝 놀라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첫 증상은 소변 볼 때 약간 쓰리고 아픈 증상인데 이때 얼른 치료받으면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제대로 항생제치료를 받지 않을 때는 세균이 신장까지 올라가면서 고열이 나는 급성신우신염으로 진행할 수 있기때문에 치료를 미루면 안됩니다.

신우신염

신우신염은 세균이 신장을 침범해서 체온이 섭씨 40도까지 오르는 고열과 옆구리 통증이 특징입니다. 대부분 방광염을 치료하지 않아서 방광에 있던 세균이 신장까지 올라가는 것이 원인인데, 일부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서는 혈액 안에 떠돌던 세균이 신장에서 염증을 발생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견 즉시 항생제 치료를 해야합니다. 항생제치료가 늦으면 세균이 혈액까지 침범하는 패혈증으로 진행 할 위험이 있습니다. 항생제로 치료하면 대부분 1주일 안에 증상이 좋아지고 후유증이 남지 않습니다. 그러나 치료를 중단하거나, 신장이나 요로에 구조적인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재발 할 위험이 높고, 이 경우에는 신장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충분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구체신염

사구체는 신장에서 노폐물을 필터하는 모세혈관의 덩어리입니다. 이 사구체에 질병이 오래 진행되면 만성신장염 그리고 신장이 기능을 잃는 만성신부전으로까지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질병입니다. 사구체신염의 종류가 많은데, 대부분 면역이상에 의한 질병입니다. 원인에 따라서 치료법도 달라질 수 있고 오랫동안 치료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꾸준히 신장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면서 치료해야 합니다.

만성신장염

신장질환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완치할 가능성이 없을 때 만성신장염이라고 합니다. 신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이 다양하기 때문에 만성신장염의 원인도 다양합니다. 그렇지만 신장질환의 종류와 상관없이 만성신장염으로 판단되면 가장 중요한 치료의 목표는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때는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앞으로 올 합병증까지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 합니다.

만성신부전증

만성신부전증은 3개월 이상 오랫동안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신장의 기능이 조금씩 나빠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만성신부전증이 있고 신장기능이 나빠지기 시작하면 말기신부전증까지 진행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